다시 한 주가 시작되는 오늘은 출근길부터 온화합니다.
어제 아침보다 기온이 올라 있는데요.
현재 서울 기온은 8.2도로 어제 아침보다 높습니다.
예년 기온도 웃돌고 있습니다.
낮에도 따뜻하겠습니다.
오늘 서울 낮 기온은 17도로 어제보다는 낮겠지만 예년과 비슷하겠습니다.
오늘은 미세먼지 농도도 전국적으로 보통 단계를 유지하겠습니다.
미세먼지 걱정은 없어도 내륙 지역은 어제 내린 비 때문에 아침까지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.
출근길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.
또 주말 사이 비가 왔지만 대기의 건조함은 해소하지 못했습니다.
이어서 건조상황과 전망도 알아보죠.
대기가 바싹 메말라가고 있습니다.
여전히 강원도 영동 지방과 영남 지방에는건조 경보가 내려져 있고요.
그 밖에 서울 등 내륙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.
산불위기경보도 심각 단계까지 올라 있는데요.
언제쯤 비가 오며 건조함이 해소될까요.
다행히 내일부터 비 예보가 있습니다.
내일 오후에 전남을 시작으로 전국에 비가 오겠고 모레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.
이번 비는 양이 충분해서 대지의 목마름을 충분하게 해갈할 수 있겠습니다.
영동지역에 최고 40mm, 강원 산간 지역에 10cm 이상의 눈이 충분하게 오겠습니다.
지금까지 박희원의 날씨브리핑이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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